꽃가루가 날리던 봄 · 오후 4시
진해 태백동에서 한 시간 반 걸린 쏘렌토 · 비 갠 뒤의 작업

이슬이 남은 아침이라 지붕만 깨끗해 보였습니다. 나뭇잎과 흙이 같이 말려 붙어 있었습니다. 마른 얼룩 안에 모래가 있었습니다.
젖은 면에 솔을 바로 대지 않았습니다. 휠 안쪽에 브레이크 분진이 겹겹이 붙어 있었습니다. 아래 패널에 오염이 남아 있었습니다.
한 면이 마른 뒤에 다음 면으로 넘어갔습니다. 수건으로 문지르기보다 송풍으로 물기를 밀어 냈습니다. 외부만 서두르면 잔기스가 나서 서두르지 않았습니다.
비 왔다고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. 시간을 줄여 달라는 말에도 불림은 빼지 않았습니다. 같은 날 다른 차종은 표를 다시 읽어 계산합니다.
방울져 튕기면 유막이 남은 것이라 그 부분만 다시 닦았습니다. 젖은 신발을 바로 올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. 다음 비 전에 발수가 필요하면 따로 일정을 잡으면 됩니다.
꽃가루가 날리던 봄의 태백동은 아래층 차가 더 더러워지는 구조입니다. 작업 물에 빗물이 섞여도 배수만 열려 있으면 진행합니다. 철분 붉은 점은 광택으로 지우지 않고 세척만 했습니다.
비는 그쳤지만 진해 태백동 도로는 아직 젖어 있었습니다. 바닥만 축축하고 차 유리는 마른 것처럼 보였습니다. 그늘로 돌아 다시 확인했습니다.
유막이 물을 방울로 튕기고 있어 기름막으로 판단했습니다. 휠 안쪽에 브레이크 분진이 겹겹이 붙어 있었습니다. 아래 패널에 오염이 남아 있었습니다.
